안산시 숲의 도시’안산, 도심속 야생화 꽃걸이 설치

2016-07-14 13:41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교량·보도 육교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우리 꽃 야생화, 웨이브 페츄니아 등 꽃걸이 설치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꽃걸이는 교량 13개소와 보도육교 4개소, 지하차도 4개소로 지난해보다 4개소가 늘어난 총 21개소에 연장 1922m, 2만1104본을 주요 도로와 도서관, 공원, 스마트허브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설치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야생화인 원추리, 꽃범의꼬리, 섬기린초, 송악, 황금조팝, 흰줄무늬 비비추 등과 웨이브페츄니아, 한련화 등을 조화롭게 심은 꽃걸이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꽃을 계절에 따라 감상하며 휠링할 수 있게 됐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앞으로 ‘숲의 도시 안산’을 추구하는 특색 있고 다양한 야생화 등으로 꽃길을 조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