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 '클럽투어 2016' 성료…초여름밤 달군 '락킹 사운드'
2016-07-11 13:3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페퍼톤스가 전국 6개도시에 걸쳐 진행한 ‘클럽투어 201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페퍼톤스는 지난 6월 18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강릉까지 이어진 전국 클럽투어를 통해 쉴 새 없이 달리는 락킹한 사운드로 초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페퍼톤스 클럽투어 2016’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을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어 꽉 찬 스탠딩석을 순식간에 열광의 함성으로 몰아넣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재평, 이장원이 전국 각지에서 열린 클럽투어의 소회를 밝히며, 미발표 신곡인 ‘캠프파이어’를 선보여 팬들에게 선물이 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매번 다른 도시를 배경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늘 다른 에피소드를 쌓아가는 재미를 선사하는 ‘페퍼톤스 클럽투어’는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이했다. 이는 2012년 ‘비기너스 럭(Beginner’s Luck) 클럽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음악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페퍼톤스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