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교육부 특성화 사업, CK-II)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 및 International Summer School 발대식 개최
2016-07-11 13:0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 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은 지난 7일 ‘3차년도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 및 International Summer School 발대식’을 인천대학교 28호관에서 개최했다.
신은철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남호기 부총장의 격려사를 비롯하여 국제교육 프로그램 및 International Summer School에 대한 소개, 학생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70여명의 프로그램 참가학생 및 인솔교수가 참석했다.
현장·실무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해외 유수의 대학 및 기관, 건축물, 건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 및 학생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 넓은 전문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업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3차년도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4개의 프로그램으로 미국, 일본, 카자흐스탄에 총 39명의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은 인천대학교 도시과학대학 건설환경공학전공에서 운영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 유라시안국립대학, 러시아 시베리아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도시 특별강의,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Summer School의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도시 사업단에서 1, 2차년도에 개발한 강의 교재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및 운영비용은 유라시안 국립대학에서 전액을 부담하며, 해당 비용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운영된다.
기간은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58명(교수 15명, 학생 43명)이 참가한다.
인천대학교 남호기 부총장은 “이번 하계방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완수하기를 기원한다”고 프로그램 참가학생을 격려하였다.
또한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은 해외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을 유치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해당 대학과 앞으로 더 발전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