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자연재해’풍수해보험 가입으로 보상 받으세요!

2016-07-11 12:18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험계약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가입 대상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보험료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일반인은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까지 지원 받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나 국고지원이 조기에 소진되어 가입이 제한 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가입하여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천군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문자전광판 및 현수막, 이장회의,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설명회’ 등을 통해 독려하고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안전총괄과 복구지원팀(☎950-4152)이나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입동의서를 작성 또는 개별적으로 5개 보험사(NH농협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에 문의하면 보험료등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시 재산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서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