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위너, 日 '드림컴 더 라이브' 첫 출연…현지 3만 5000여 팬 열광 시켰다
2016-07-11 09:36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위너가 일본에서 개최된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해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11일 오전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너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반파쿠 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 ‘MBS presents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해 현지 3만5000여 팬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너는 지난 2월에 발표한 미니앨범 ‘EXIT:E’의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센치해’를 첫 곡으로 열창, 공연장 분위기를 달궜다. 해당 곡은 발표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는가 하면 아이튠즈 앨범차트 11개국(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과테말라)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미국에서 17위를 기록해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 위너는 자신들의 대표곡뿐만 아니라 ‘드림스 컴 트루’의 메가 히트곡 ‘기뻐! 즐거워! 너무 좋아!’를 커버하며 완벽한 칼군무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유명 그룹 ‘드림스 컴 트루’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연자, 스태프, 그리고 팬들과 함께 꾸민 특별 여름 기획으로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