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영웅 데릭 지터, 16세 연하 모델 한나 데이비스와 결혼식 올려
2016-07-11 10:05
美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전 뉴욕 양키스 주장이었던 데릭 지터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모델 출신 한나 데이비스와 캘리포니아 내퍼 밸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고 10일 보도했다.
두사람은 성대한 결혼식보다는 100명 안 되는 가까운 친척 친구들만 참가한 가운데 조촐한 식을 올리며 결혼서약을 했다. 내퍼의 그림같은 메도우드 리조트에서 열린 식에서 아름다운 신부 한나는 베라 왕 드레스를 입고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커플은 이전 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터는 3년 연애 끝에 지난 해 10월 한나에 프로포즈해 승낙을 받아냈다.
하객으로는 지터의 오랜 친구인 조르지 포사다, 앤드류 존스, 티노 마르티네즈 등 메이저 리거 절친들이 참석했다.
한편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데릭 지터는 이전 머라이어 캐리, 제시카 알바, 타이라 뱅크스, 제시카 비엘, 케이트 허드슨, 카메론 디아즈 등 미녀들과 데이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 데이비스는 테니스, 배구 선수 출신의 미녀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