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어반자카파 '렛츠락' 합류…막강 라인업 구축

2016-07-11 08:49

'렛츠락'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사진='2016 렛츠락 페스티벌' 2차 라인업 포스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도심 속 뮤직 페스티벌 '렛츠락'이 화려한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은 11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이언티, 어반자카파, 노브레인 등을 포함한 11팀의 2차 라인업 명단을 공개했다.

2차 라인업에는 '음원깡패'라 불리는 자이언티와 어반자카파를 필두로 홍대 펑크록의 원조 노브레인과 신곡 '알로하'를 발매한 트랜스픽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보컬리스트 이승열, 홍대광, 박원과 밴드 슈가도넛, 데드버튼즈, 블루파프리카, 잔나비 등도 참가한다.

그해 음악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트 뮤지션들을 초청해 꾸며지는 '렛츠락'은 앞선 1차 라인업을 통해 YB, 국카스텐, 스탠딩에그, 장미여관, 계피of가을방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라어쿠스틱, 소심한오빠들, 크라잉넛, 갤럭시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갈릭스등 무게감 있는 15팀을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렛츠락'은 3차, 4차 라인업을 통해 싱어송라이터 24팀을 추가로 공개한다.

'렛츠락'은 12일 오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렛츠락' 마니아들을 위한 요일별 1일권과 2일권, 마지막 할인권인 '렛츠락' 러버스티켓을 1500장을 한정 판매한다.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은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 잔미마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