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도시 역사 기록전시관 개관
2016-07-10 10:05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록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그 동안 도시 건설과정의 기록물 관리를 위해 사용됐던 정부세종청사 6-3동 3층 자료실 일부를 활용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록전시관을 설치하고 8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기록전시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역사와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건설과정의 주요정책 중심으로 이야기 형식의 설명과 함께 현장 사진, 영상물 등을 비치하였다.
권진섭 행복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에 개관한 기록전시관은 개관되기 이전부터 타 부처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등 도시 역사를 알리는 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내부 직원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개방하여 행복도시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여 소통하는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