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개관 5주년 ‘오르막 어울림 축제 한마당’개최
2016-07-08 07:31
7.8.~7.9. 옥상달빛 영화제를 시작으로 체험행사, 건강증진 행사 및 각종 재능기부 공연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율목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행사는 지난 5년간 지역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함께한 단체, 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를 나누고, 지속적인 참여와 나눔의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됐다.
8일 전야제인 옥상달빛 영화제(저녁 7시 30분, 도서관 본관 옥상)를 시작으로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본관 앞 야외에서 드림캐쳐 만들기, 곤충 만들기 등 야외 체험행사와 과월호 잡지 나눔행사, 인천 기독병원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행사의 식전행사가 진행된다.
개관식 본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동화구연, 댄스공연, 은율탈춤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우수 이용자 시상, 케이크 커팅식, 버블버블 매직쇼가 펼쳐진다. 특히, 다수의 공연은 지역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밖에 9일 오후 3시 본관 소극장에서는 네이버 웹툰 작가 미티의 “나는 어떻게 웹툰 작가가 되었나”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10일 오후 2시에는 지역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전! 독서골든벨을 진행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70-3800, 3804)로 문의하면 된다.
나병준 율목도서관장은 “지난 5년 동안 율목도서관의 다양한 운영 사항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율목도서관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