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 성남지역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80’
2016-07-07 16: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201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 분기 대비 9포인트 하락한‘80’로 집계, 성남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 시작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6. 1~22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56개사 응답)한 「201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16년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80’로 집계됐으며, 전 분기 전망 대비 9포인트가 하락했다. 2016년 2/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70’으로 조사됐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16년 3분기 성남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9포인트가 하락한 80으로 조사돼 성남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