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나라사랑음악회, 9일 예술의전당 개최

2016-07-07 09:10

아주경제 박준형 기자 = 국가보훈처는 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제5회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학생, 국군 장병 등 2600여명이 초청됐다.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임태경, 가수 거미 등이 출연해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공연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환상곡을 전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