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박민지, 대본 삼매경 '캐릭터 연구 열중'

2016-07-07 09:10

'다시 시작해'에 출연 중이 박민지[사진=MBC,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민지가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7일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촬영장에서 박민지가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박민지는 촬영이 한창인 '다시 시작해' 현장에서 대본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민지가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일 연습하는가 하면 끊임 없이 나영자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형광펜, 볼펜 등으로 꼼꼼하게 한 씬 한 씬 빼곡하게 체크 해둔 박민지의 대본을 보고 있으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지가 출연하는 '다시 시작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