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경규 "유재환, 사윗감으로 괜찮다"

2016-07-07 08:35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위 왼쪽)가 '규라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규라인' 신입 유재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전 인터뷰에서 유재환이 사윗감으로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MC들이 이에 대해 언급하자 이경규는 "뭐 관계 없지"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를 들은 유재환은 "그렇습니까 장인어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이윤석, 윤형빈, 한철우, 유재환 가운데 가장 사위로 삼고 싶은 이를 이윤석이라 꼽으며 "이윤석이 제일 낫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윤석은 "어떻게 아들이 사위가 될 수 있겠느냐"며 '규라인' 1인자다운 태도를 보였다. MC 김국진은 "정말 충신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