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도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 열어
2016-07-06 15:36
수도권 33개ㆍ비수도권 46개 등 79개 대학교 참여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7월 16~17일 이틀간 경상대 가좌캠퍼스에서 ‘제6회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33개 대학, 비수도권 46개 대학 등 모두 79개 대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경상대 체육관, 교양학관, 중앙도서관, 국제어학원, BNIT R&D센터 등지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꿈을 찾아 나누GO, 상담받GO, 대학 가GO’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79개 대학 입학관계자ㆍ입학사정관,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등 2만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수험생ㆍ교사들에게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ㆍ학부모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통해 체계적인 대입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제1관 대학정보관을 비롯해 제2관 학과체험관, 제3관 전형ㆍ학과정보관, 제4관 대입정보설명회관, 제5관 진학멘토링관, 제6관 맞춤상담관, 제7관 학생부종합관, 제8관 수시특강관 등 8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진로전문가 강연,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 고교 동아리공연, 캠퍼스 투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학생ㆍ학부모ㆍ교사들이 즐기며 진로ㆍ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비하도록 학생ㆍ학부모에게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하여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대학진학박람회를 주관, 개최하고 있다.
경상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은 2017학년도 다양한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 선택과 대학진학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