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제부도·국화도 여름파출소 개소

2016-07-06 10:16

[사진=화성서부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곽생근)는 본격 피서철을 맞아 7월1일~8월31일 제부도‧국화도에 24시간 상시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공원·공용화장실 등에 대한 ‘범죄예방진단팀’과 ‘국민제보 신속대응팀’을 가동, 여성범죄 취약공간에 대한 환경설계를 보강하고 여성불안신고에 대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몰래카메라 범죄와 성범죄 근절을 위해 '스팟(Spot) 이동식 사복경찰 활동'을 전개하고, 취약 지역에 가로등과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도서지역 전반에 대한 ‘물적 치안인프라 구축’을 병행할 방침이다.

곽생근 서장은 “피서지 내 각종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라며, "여성취약지역에 대한 테마형 집중순찰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