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읍 새마을지도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2016-07-03 19:35

▲청주시 내수읍 새마을지도자회는,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에 사랑의 집 고켜주기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 청원구 새마을지도자내수읍협의회(회장 조재현)는 지난 6월 3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한부모 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일간 천장보수, 외벽 마감보수, 도배․장판 교체, 내부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도 30℃가 넘는 무더위, 냄새가 진동하는 화장실, 곰팡이로 얼룩진 벽과 습기 찬 방바닥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십여 명의 내수읍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하여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재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하여 준 내수읍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년 실시해 온 행사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