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열전 마무리
2016-07-02 13:15
- 27개 직종 359명 출전…가구제작 직종 이병헌씨 등 22명 금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달 29일 막을 올린 ‘2016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27개 직종에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경연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최고 영예의 상인 금상은 가구제작 직종에 출전한 이병헌씨를 비롯 22명이 수상하고, 은상 20명, 동상 15명 등 모두 57명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높은 수준의 기능이 빛난 대회였다”며 “오는 9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도 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