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 김진우,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역대급 여장에 아이들 ‘술렁’

2016-07-02 01:00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위너 김진우가 인기 애니메이션의 여자 캐릭터로 변신했다.

7월 2일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는 위너가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변신로봇 뮤지컬 공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위너는 반달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기획했다. 바로 아이들의 아이돌 변신로봇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 직접 변신한 것. 특히 김진우는 애니메이션 속 유일한 여자아이 캐릭터 ‘이소벨’로 변신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진우는 인터뷰에서 “여장을 하면 평소 어느 여자 못지않게 예쁘다”며 강력한 자신감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분장 후에는 김진우의 자신감에 걸맞게 만화 캐릭터만큼 예쁜 외모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번 깜짝 공연에는 위너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실제 뮤지컬의 배우도 참여했다. 3m에 육박하는 커다란 로봇 탈을 착용한 배우들을 본 위너는 환호성과 찬사를 보냈다. 이후 위너와 배우들은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맞춰 안무를 연습하고, 캐릭터 대사를 숙지하는 등 공연의 성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비장의 히든카드,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이 성공할 수 있을지, 위너가 준비한 공연은 오는 2일(토)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