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2016-06-30 14: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자전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29일 안양범계역 일대에서 전개됐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자전거상설교육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안전을 당부하는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캠페인을 벌이며 행인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에는 ▴안전모를 착용 할 것 ▴야간운행 시 조명등을 켤 것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과속하지 말 것 ▴운행중에는 휴대폰이나 이어폰 사용을 자제할 것 ▴음주운전하지 말 것 등 5가지 준수사항이 기재돼 있다.
아울러 자전거모범도시 답게 자전거인프라 구축은 물론 안전문화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하천과 대로변 자전거도로를 지속 정비 및 신설하고 각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상설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 경기도 자전거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