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초신성 윤학, 솔로 ‘REAL’ 오리콘 3위…군입대 멤버빼고 2인체제 가동

2016-06-30 09:33

[사진=마루기획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초신성 윤학의 솔로 정규앨범이 오리콘 차트 3위에 올랐다.

30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매된 초신성 윤학의 솔로 정규앨범 ‘REAL(리얼)’이 12,327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차트 3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솔로로의 활동을 예고하며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기 위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작곡을 수록했음은 물론, 자켓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앨범 제작의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냈다.

정규앨범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발매 전부터 수록곡 중 ‘ComeOn(컴온)’은 일본 지상파 채널 니혼TV의 예능 프로그램 ‘다운타운DX’의 엔딩 테마송으로, ‘Eternal Star~きものために~(이터널스타~키미노타메니~)’는 영화 ‘맥베스’의 일본개봉판 테마송으로 채택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7월 2일부터는 FM 오사카의 고정 출연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솔로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최근 초신성은 멤버 광수, 건일, 성모, 지혁의 군입대로 팀 활동의 휴식기에 들어갔다. 이에 윤학은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친 성제와 함께 2인체제의 초신성 활동은 물론 활발한 개인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학은 29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개관하는 뮤지컬 ‘프리실라’에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