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net ‘쇼미더머니5’의 공습이 시작됐다. 쇼미더머니 에서 발표된 곡들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30일 오전 8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차트인 멜론 일간 차트에 따르면 Mnet ‘쇼미더머니5’에서 공개된 자이언티와 쿠시의 곡 '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쿵’ 뿐 아니라 사미먼 도미닉·그레이·원이 부른 '맘편히'가 2위, 사이먼도미닉·원·지투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쿠시 자이언티의 '머신건', 매드클라운· 샵건이 부른 ‘비행소년’이 실시간 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줄줄이 차지하고 있다.

멜론뿐만이 아니다. 엠넷에서도 자이언티와 쿠시의 '쿵'이 1위, 자이언티와 쿠시의 '머신건'이 2위, 매드클라운· 샵건이 부른 ‘비행소년’이 6위 사이먼도미닉·원·지투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가 7위에 올랐다. 

올레뮤직, 몽키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도 1위는 자이언티와 쿠시의 '쿵'과 머신건, 맘편히가 1위부터 3위까지를 점령했다.  10위권내에 비행소년, 니가 알던 내가 아냐가 포진해있는 것도 비슷하다. 

이같은 쇼미더머니의 음원차트 점령 열풍에 대해 매 시즌,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를 씹어먹었던 ‘쇼미더머니'이기에 이번 시즌 역시 쇼미더머니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쇼미더머니5’는 현재 방영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공개될 곡들도 많다. ‘쇼미더머니’ 기존 시즌에서 발매된 곡들이 프로그램으로 인한 잠깐의 인기가 아니라 차트에서 롱런을 보여준만큼 시즌5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