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개소식 개최

2016-06-29 17:14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최경수 이사장) 과 영등포구청 (조길형 구청장)은 29일 오후 3시 영등포지역의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주거할 수 있도록 KRX후원 영등포구립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영등포구청은 29일 KRX후원 지역아동센터(푸르름지역아동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아동센터는 영등포지역의 맞벌이부부, 저소득층 아동들이 방과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주거할 수 있도록 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해 설립된 영등포 구립 지역아동센터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등 재단 복지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KRX국민행복재단의 대표사업 으로서 영등포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하여 전국 10개 센터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낙후된 5~6개 센터를 신규 선정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그동안 아동센터 신규 개소 지원 또는 시설이 낙후한 센터의 냉난방, 학습환경, 위생시설 등 환경개선을 위하여 센터당 5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서 최경수 이사장은 “ 우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