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턴제 RPG의 귀환’ 넷마블, ‘스톤에이지’ 전격 출시

2016-06-29 15:22

스톤에이지 대표 이미지.[사진= 넷마블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를 29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인기 원작의 화제성 및 검증된 게임성에 더해 홍보모델 아이오아이(I.O.I)와 귀여운 공룡 펫이 등장하는 유쾌한 TV 광고의 방영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로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해냈다.

펫 포획, 펫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하고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개발사 넷마블엔투 최정호 대표는 “스톤에이지는 이용자가 애정 하는 펫과의 교감을 강조한 감성코드와 성장의 다양화를 통해 나만의 취향대로 만들어갈 수 있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게임”이라며 “모두의마블,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등을 통해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집결해 전 세계 국민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하반기부터는 각 국가별 철저한 현지화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해 글로벌에서도 좋은 성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스테이지를 완료하거나 정해진 레벨을 달성하면 ‘모가로스’, ‘리비노’ 등 인기 펫을 비롯한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3일간 게임에 접속할 경우 중급 각성석 세트, 펫, 경험초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 하면 1.5배 높은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