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으로 감성 충전'
2016-06-29 13: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수요컬쳐데이’는 6월, 9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안양아트센터 및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수요컬쳐데이’의 첫 번째 무대는 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의 ‘아유레디?’가 장식한다.
이 작품은 2015년 초연돼 ‘2016댄스비전’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세컨드네이처 댄스 컴퍼니는 ‘이방인’ ‘구토’ ‘보이체크’ ‘단테’ 등 명작 문학을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시각화해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게 전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수요컬쳐데이’ 3회 공연 모두 구매 시 1만원으로 할인된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민의 문화향수권 신장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마련한 ‘수요컬쳐데이’는 29일 현대무용 ‘아유레디?(김성한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를 시작으로, 9월 28일 오페라 ‘치즈를 사랑한 할아버지(더뮤즈 오페라단)’ 11월 30일 국악 콘서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두들쟁이 타래)’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