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차별화된 원두와 고급 디저트로 시장 선도

2016-06-30 07:21

[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다. 2002년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케이크·초콜릿·마카롱 등 디저트 카페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커피와 함께 선보여 왔다.

여기에 커피의 기본인 원두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시도로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

투썸플레이스가 일부 매장에서 우선 시행 중인 '원두 이원화 서비스'는 두 가지 원두 중 고객이 선호하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운영 방식이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원두 등을 다크 로스팅해 깊고 진한 풍미의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케냐 등의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하고 산뜻한 '스페셜' 맛으로 제공한다.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향후 더욱 늘려갈 방침이다.

커피와 디저트 전문성 등을 강화해 고객 반응을 살피고 브랜드 견인 역할을 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2015년 오픈한 포스코사거리점은 디저트와 델리류 등을 보강해 커피와 디저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 매장이다. 지난 2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문을 연 신논현역점은 원두를 볶고 커피로 추출하는 과정을 고객이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로스터리 콘셉트의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