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가전·가구 장기렌탈서비스 '스마트렌탈' 런칭
2016-06-29 09:2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생활 필수 가전과 가구를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렌탈' 쇼핑몰(www.smartrental.co.kr)을 런칭했다.
에넥스텔레콤은 29일 알뜰폰 선두 사업자로서 도약하기 위해 스마트렌탈 쇼핑몰을 런칭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생활가전과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렌탈 서비스는 냉장고, 에어컨, 침대등 목돈이 한번에 들어가는 가전과 가구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계약을 맺고 매월 렌탈료만 받는 서비스로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소유권이 이전된다.
이제 목돈 부담 등 고민이 많았던 소비자들이 망설임 없이 가전과 가구를 교체 할 수 있게 되면서 호응도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현재 월평균 6만명 이상의 고객이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재구매 및 신규 고객 모두 지속적으로 확대 되고 있다. 런칭 5개월 만에 사이트 월 매출 6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연말에는 당초 계획한 월 매출인 사이트 10억원 , 홈쇼핑 30억원을 돌파, 연 매출 100억원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홈쇼핑 첫 판매를 기념해 체리쉬와 제휴, 체리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전동침대(모션베드)를 홈쇼핑 최초로 구성했으며, 삼성가전과 결합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상품이 구성됐다.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전 고객 대상으로 메모리폼 배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길형 에넥스텔레콤 스마트렌탈 차장은 “결혼 준비, 이사 준비, 가전 가구 교체 시 목돈이 많이 들게 되는데 스마트렌탈은 가전 가구 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최신 가전과 가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신개념 쇼핑몰” 이라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준비한 상품으로 가전, 가구의 평균 사용기간이 긴 만큼 렌탈기간을 길게 구성하여 매월 부담없이 이용 할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