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 4억원 기부

2016-06-28 16:39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8일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HUG가 지난 2007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5년까지 549세대에 총 23억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약73가구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이며, 전국의 복지관을 통해 신청을 받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심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HUG 아우르미 봉사단이 개보수 공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사업체는 사회적 기업 중에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