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차이홍공자학당, ‘제15회 차이홍 여름방학 캠프’ 진행

2016-06-28 11:3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교는 중국어 교육 브랜드 ‘차이홍’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 현지에서 ‘제15회 차이홍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중국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중국 언어 문화 체험 캠프’와 중국어 집중 학습을 통해 HSK 시험을 준비하는 ‘HSK 3급 취득 연수’로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중국 언어 문화 체험 캠프’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 동안 하얼빈과 북경을 오가며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하얼빈 캠브리지 대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 생활 체험을 통해 직접 중국어를 활용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안중근 기념관, 731부대 전시관 등 중국 내 항일 역사 유적지와 만리장성, 천안문 등 중국 문화유산 등을 견학하고, 기차를 이용한 대륙횡단으로 광활한 중국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HSK 3급 취득 연수는 7월25일부터 8월13일까지 중국 장춘에 위치한 동북 사범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HSK 집중 학습 커리큘럼 및 모의고사 진행을 통해 HSK 목표 급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주말 현지 대학생 과외와 홈스테이로 중국어 회화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연수생에게는 오는 10월 시행되는 HSK 응시료가 지원되며, 차이홍칼리지에서 진행되는 HSK 대비 특강을 3회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 고등학교 3학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