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새 계열사 'J.J.한라', 제주 개발사업 본격화
2016-06-28 10:44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J.J.한라가 한라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지역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J.J.한라는 제주공항(약22Km)과 신공항예정지(약16Km)에 인접한 제주도 동북부 구좌읍 김녕리에 세인트포 골프장 운영 및 약 130만평의 보유부지 대상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J.J.한라는 최고급 골프텔(50평형대 52실)을 보유하고 있는 세인트포 골프장을 더 좋은 가성비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6홀 중 27홀을 지난 5월31일 퍼블릭으로 전환했다.
J.J.한라 이성우 대표이사는 "J.J.한라가 한라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혼을 담은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한라그룹의 기업이념을 제주에서 실현시켜나가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제주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