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명장면] '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 가족들 앞에서 충격 발언 "데려다 키워도 될까요?"

2016-06-28 11:22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7회[사진=tvN '또 오해영' 17회 방송화면 캡처]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영상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 가족들 앞에서 충격 발언을 했다.

27일 방송된 '또 오해영' 17회에서는 '흙' 오해영(서현진)이 박도경(에릭)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은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 해영을 초대했고, 도경의 누나 박수경(예지원)은 식사 도중 해영에게 "한마디만 하자. 우리 도경이 많이 사랑해주라. 불쌍한 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해영은 "제가 데려다 키워도 될까요?"라고 충격 발언은 했고, 수경과 박훈(허정민)이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해영은 "농담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수경은 "진심으로 들었는데, 데려다 키워. 너의 사랑으로 질식사할 정도로 사랑해주고"라고 받아쳤고, 해영은 "제가 먼저 설렘사로 사망하지만 않는다면요. 줄 안 매달고 번지점프 할 수 있을 만큼 좋다. 혼자서는 말고 둘이"라고 도경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