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스페인서 '최고 제품' 극찬 받아

2016-06-28 11:00

스페인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91점의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로 평가된 삼성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는 자사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 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오시유는 1975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독립 비영리 기관이다.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스페인의 대표 매거진으로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고 있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이다.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를 적용해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한 개의 냉각기를 갖춰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한다.

또 냉각기를 따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냉장실과 냉동실의 냄새가 서로 섞일 염려가 없다.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삼성 BMF 냉장고에 대해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줬다. 또 온도 성능 관련 전 항목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에서 총 68가지 모델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5-스타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