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7월 코타키나발루 신규취항…VR원정대 모집
2016-06-27 11:19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20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신규취항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해당 신규 취항지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코타키나발루 360CAM 원정대’를 모집한다. 해외 취항도시 체험 등 VR 영상을 활용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이번에는 여행자들이 직접 VR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LG전자, 말레이시아관광청과 함께 하는 ‘코타키나발루 360CAM 원정대’ 선발 지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 자신의 SNS 계정을 가지고 있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 편집, 일러스트, 글쓰기 등 멀티미디어에 능숙한 만 18세 이상과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