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상형은?"…'천하장사' 은지원-정진운, 구구단 김세정 이상형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
2016-06-26 00:00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천하장사’의 대세남 은지원과 정진운이 김세정의 이상형으로 뽑히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리얼 시장 버라이어티 ‘천하장사’ 4회에서는 파주 금촌통일시장 살리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천하장사’는 전통시장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시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이 출연한다.
이날 야식시간에는 김세정과 강미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 월드컵을 벌였다. 이때 김세정은 ‘천하장사’의 멤버 은지원과 정진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그러자 강호동은 “오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요!”, “당신 때문에 방송도 그만두고 싶어요” 등 연애버라이어티 전문 MC다운 상황극으로 경쟁심을 부추겼다.
경쟁이 뜨거워지자 강호동은 “김세정의 선택을 받고 싶다면, 간절하게 ‘김세정’ 이름을 불러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진운은 수줍게 하트를 날리며 속삭이듯 김세정의 이름을 불렀고, 은지원은 평소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아닌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해 김세정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여자 제작진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과 정진운의 여심저격 필살기와 김세정이 선택한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는 26일(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천하장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