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6억 6천만 원 상당 소프트웨어 기증 받아

2016-06-24 15:56
㈜티맥스소프트, ㈜위세아이텍 소프트웨어 기증

㈜티맥스소프트와 ㈜위세아이텍가 박홍석 동아대 부총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2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경영정보학회와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의 ‘2016 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동아대가 대학의 데이터베이스 교육 내실화 및 전문화를 위한 6억 6천만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티맥스소프트는 5억 6천만 원 상당의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인 ‘티베로(Tibero)6’를, ㈜위세아이텍은 1억 원 상당의 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WISE OLAP’을 동아대에 기증해 학술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와 한국데이타베이스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동아대학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인텔리전트 사회의 휴머니티’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재 한국경영정보학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동아대 박홍석 부총장 등 내빈을 비롯한 전국 대학 경영정보학 관련 전공 교수, 산업계 전문가, 대학원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영학, 경영과학, 정보공학, 통신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경영정보학회는 1989년 11월에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시작, 현재 학술지 APJIS(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ISR(Information Systems Review) 등을 발간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