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말에 시티투어 버스로 주요 관광지 여행 즐기세요"

2016-06-24 15:11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경유 시티투어 코스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토, 일 주말과 공휴일에 김해가야 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을 경유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환형 코스는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7, 8월 주말, 공휴일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순환형 시티투어 코스운영을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으로 쉽게 방문하기 어려웠던 김해의 대표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순환형 코스는 기존 테마형 코스와는 달리 1일 1장의 티켓으로 하루동안 각 관광지에서 관광객 스스로 자유롭게 승하차 후 자유로운 관광지 관람이 가능하며 개인차량이 없이도 김해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김해시가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등을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사진=김해시]


45인승 버스 3대로 9시부터 18시까지 김해종합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1일 6회 순환할 예정이며, 특히 다양한 관광수요를 감안하여 김해가야테마파크부터 경유하는 코스와 봉하마을부터 경유하는 2가지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형 코스는 자유로운 승․하차를 하는 만큼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하며 이용요금은 13세 이상 5,000원, 12세 이하 3,000원이고, 티켓은 버스 탑승시 운전기사로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조강숙 관광과장은 “앞으로 각양 각색의 테마로 관광객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맞춤 이용 가능한 시티투어 코스 개발을 꾸준히 하여 시티투어가 김해의 또 다른 관광명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