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청소년교육 ‘상상공작소’수강생 모집

2016-06-24 10:04
6.27.~7.17.까지 고1 청소년 선착순 모집, 근현대 인천 철도 교통 탐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상상공작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인천의 철도’를 주제로 해 답사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상공작소’수강생 [1]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총 수업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할 경우 박물관 청소년 자원봉사인 ‘청소년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기간 동안 전화(☎440-6739) 또는 이메일(yeina87@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학교 선생님이 참가 희망 학생들을 일괄 모집해 접수해도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뿐만 아니라 박물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