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마을이 답이다
2016-06-23 11:25
파주도시대학 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과정 3기 운영
파주도시대학은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보는 실습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 계획안을 작성하고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파주도시대학은 2014년에 제1기 마을만들기 최고지도자 28명을 배출, 조리읍 봉일천리에 벽화그리기, 분리수거함 설치 등 초록마을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5 푸른경기21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6명을 배출, 교하동 ‘꽃마을 되살리기’, 탄현면 ‘플리마켓(벼룩시장)’ 사업 등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이재홍 시장은 “우연이란 없으며 여러분은 여러분의 몫이 있어 여기에 있는 것으로 여러분의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으로 여러분의 동네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주는 것이 여러분의 몫”이라며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16년 파주도시대학은 6월 22일에 개강하여 총 66시간 11주 교육으로 8개팀 36명이 현안 대상지를 직접 찾고, 마을별 사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토론․ 자문활동을 거쳐 9월 7일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