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소아암 어린이 돕는 ‘2016 BED RACE’ 후원한다
2016-06-23 09:4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설립 2년 만에 1200만 명의 회원 수와 누적 매출 300억원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탑툰(대표 김춘곤)이 23일 내달 16일 뚝섬한강유원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 이색 레이스 ‘2016 BED RACE'에 후원, 동참한다고 밝혔다.
‘BED RACE’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태국, 뉴질랜드, 호주 등 전 세계 10개국 3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기부 행사로 국내에서는 매년 한강에서 열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2016 BED RACE’는 3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정해진 코스를 의료용 침대와 함께 달리는 경기로 100여 팀의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상위 5개팀이 기록경쟁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김춘곤 탑툰 대표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6 BED RACE와 뜻을 함께 하게 됐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탑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해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2016 BED RACE’ 입장권은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티켓몬스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