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거점형 연구과제 322억 지원

2016-06-22 18: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양봉환 원장, 이하 기정원)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능력 제고 및 혁신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연전용 및 연구마을 지원과제에 277개 과제를 선정하고 322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연전용 과제와 연구마을 과제는 지역별로 거점형 기관(대학·출연연 등)을 선정해 각 기관이 중소기업 R&D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학·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기술혁신,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

양봉환 기정원 원장은 “각 지역의 거점형 연구기관이 중소기업 R&D의 전진기지가 돼 세계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강소형 중소기업 육성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