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TOP3 김주현-한지은-정인선, ‘발랄+엉뚱함’ 보기만 해도 마음이 샤샤샤!

2016-06-22 10:00

[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c&m)의 ‘그녀’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 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0일 공개된 TOP3 미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경기도의 한 세트장에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던 TOP3 미션은 대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미션인 만큼 관계자들과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도 심혈을 기울여 촬영에 임했다. 이 때문에 방영을 앞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한 부분을 각색한 장면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요 장면을 사극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장면은 TOP3 중 누가 ‘그녀’에 가장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TOP3는 긴장된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장을 화사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주현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카메라와 진한 아이콘택트로 보는 이들을 반하게 했다.또 한지은은 촬영 소품으로 사용된 술잔을 이용해 다양하고 재치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인선 역시 소품이었던 닭발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친근함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TO3는 실제 ‘그녀’처럼 발랄함과 엉뚱함을 잃지 않고 있지만 상대배우와 꼼꼼하게 리허설을 진행하며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촬영에 진지한 자세로 임해 최종 우승을 향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엽기적인 그녀’의 한 관계자는 “미션으로 주어진 장면을 연습할 시간이 매우 촉박했는데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들어갔다”며 “또 더운 날씨에 한복을 입고 촬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여주인공 자리를 향한 TOP3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리허설과 본 촬영 모두 수월하게 마무리했다.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이 될 최종 우승자 결정전 투표는 내일(23일)까지 네이버폴,V앱, 중국 LeTV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