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스마트폰 부동산정보앱 직방이 사용자수, 사용시간, 실행수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부동산정보 전용 어플 사용행태를 조사한 와이즈앱에 따르면, 직방이 월간 사용자 112만명으로 사용자 1위를 기록했으며 주 사용연령은 2030세대였다.

이어 다방은 46만명이, 네이버 부동산은 44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사용연령은 3050세대로 사용자들 대부분은 다른 부동산앱과 지하철, 지도앱 등을 같이 이용했다.

직방은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2768만분으로 파악됐으며, 총 실행횟수는 8185만회로 타 부동산 서비스들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앱랭킹 정보를 제공하는 와이즈앱이 5월 한 달 동안 전국 1만4049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0.83%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