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30)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상황이 법적으론 박유천 씨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 21일 ‘채널A'에 출연해 박유천 씨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고죄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실제로 성폭행이 있었느냐 없었느냐인데 그 자리에 있지 앟은 사람은 그것이 성폭행인지 아닌지 알기 힘든데 대부분 피해자가 그 이후에 어떤 행동을 했는가를 많이 봅니다”라며 “강남경찰서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 여성 분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진 당일 날 클럽에 갔다는 거에요. 그런 것은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분이 취할 행동은 아니잖아요? 그런 부분이 무고의 새로운 증거로 제출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현재 법적으로는 박유천 씨에게 조금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라며 “2차, 3차, 4차 고소는 오래 돼서 사실 입증하기가 힘들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