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작사작곡에 집중 "다른 가수들 노래로 얼마든지 써줄게요"
2016-06-21 15: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다른 가수들 곡도 얼마든지 써줄 의향이 있어요"
"다른 가수 곡도 써줄 의향이 있다."
이 자리에서 씨스타는 효린이 직접 작사·작곡한 'say i love you'를 부르며 미디어 쇼케이스의 막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곡은 내가 만들었으니 멤버들과 같이 녹음할 때 함께 의견을 조율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유는 "이곡은 우리 멤버들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깊은 곡이다"라고 말했고 다솜은 "효린이 예전에는 주로 상업적이지 않은 곡을 썼는데 멤버들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지금은 정말 대중적이고 리드미컬한 곡을 쓴다"고 귀뜸했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2014년 여름 메가히트를 기록한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이후 '블랙아이드필승'과 '씨스타'가 두 번째 의기투합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