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런던 中 패션쇼서 '모델돌'로 극찬 받은 스누퍼, 비와 인증샷 공개
2016-06-21 10:42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이돌 그룹 스누퍼가 중국에서 '모델돌'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스누퍼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보이런던(BOYLONDON)의 중국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나서, 현지 팬들을 만났다. 20일 낮 중국 베이징 산리툰 켐핀스키 호텔 대공연장에서 '보이런던 2016 F/W 컬렉션' 런웨이에 서는 동시에 축하 무대까지 꾸몄다.
이날 현장에는 500여명의 중국 패션 관계자와 VIP, CCTV 등 주요 언론매체가 자리했다. 또 월드스타 비, 스텔라, 러블리즈 등이 축하 공연을 이어갔다.
태웅은 "저희가 '아시안 모델어워즈'에서 '모델테이너' 상을 수상했는데, 모델로서 런웨이에 서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평소 존경하는 가요계 선배들과 한자리에 서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세빈은 "모델돌이라는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 나날이 발전하는 스누퍼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