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새 단장

2016-06-20 11:1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지하주차장이 지난 16일 새 단장을 마쳤다.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노후하고, 낮은 조도로 인한 범죄가능성 등으로 상대적으로 시민들에게 외면 받던 예술회관 지하주차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갖추게 됐다.

예술회관 주차장을 관리하는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지난 해 4월부터 2억 6천만원의 공사비를 투입, 이용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LED 조명등 설치, 안내사인몰 부착, 지하주차장 바닥 및 벽면 도색 등을 추진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새 단장[1]


「주차 거버넌스」도입 등 인천 최고의 교통혼잡 지역인 구월동 일대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해왔던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인천시 및 예술회관과의 공조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노약자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확충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