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폴란드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시 주석은 폴란드 국빈방문에 앞서 17일 폴란드 현지 신문 '제츠포스폴리타'에서 '중국과 폴란드간 우호의 선박이 전속력으로 전진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기고문을 실어 양국간 우호협력을 강조했다. 동·중부 유럽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시 주석은 앞서 17일 세르비아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폴란드·우즈베키스탄을 차례로 방문하며 23∼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