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인피니트 동우, 주말 대구서 시구
2016-06-17 15:31
삼성은 “오는 18, 19일 열리는 두산과의 홈 주말 경기에 연기자 박재정과 인기그룹 인피니트의 동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고 17일 전했다.
18일 경기 시구를 맡은 연기자 박재정은 대구 출신 연기자로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 의 주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오랜 팬이다.
또, 19일 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인피니트의 동우는 그룹의 메인 래퍼로 활약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팬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는 시구행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매주 금, 토 경기 후 열리는 클럽파티인 '금토는 블루다' 를 비롯해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단위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요일은 라팍패밀리' 가 준비돼 있다.
또한 구장 앞 '열린무대' 에서 18일 경기 전 '대구락밴드연합'의 공연이, 19일 경기 전에는 'DIMF'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의 갈라쇼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팬들이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라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