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웨이워드 파인즈2' 19일 첫방송
2016-06-17 09:35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글로벌 미국 드라마 전문 FOX채널이 지난해 여름, 영화 ‘식스센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의 첫 번째 미국 드라마로 주목받았던 미스터리 반전 스릴러 ‘웨이워드 파인즈(Wayward Pines)’ 시즌2를 19일 밤 11시 20분 처음 방송한다.
미국 드라마 ‘웨이워드 파인즈’는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갈 수 없는 비밀스러운 마을 ‘웨이워드 파인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시간은 2000년대가 아닌 4000년대인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지난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변형된 인간종이자 좀비처럼 충격적인 외모를 가진 괴물 ‘애비’들이 등장해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이번 ‘웨이워드 파인즈’ 시즌 2의 주인공은 영화 ‘스피드2’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 제이슨 패트릭(Jason Patrick}이 맡았다. 제이슨은 전직 의사 ‘테오’라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어느 날 아내와 휴가를 즐기러 갔다가 한 낯선 남자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게 된다. 이후 그는 잠에서 깨어나게 되지만, 웨이워드 파인즈라는 낯선 마을에서 낯선 사람들과 낯선 상황들을 마주하게 된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예상치 못한 반전 스토리 전개로 무장한 ‘웨이워드 파인즈’ 시즌 2는 19일 밤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20분 FOX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