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차 안에서 주문하면 불고거버거가 공짜?

2016-06-18 00:01

[사진=맥도날드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맥도날드는 18일 전국 220여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맥드라이브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드라이브를 이용해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 1대당 불고기 버거 1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최근 '맥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24시간 언제나 차에 탄 채로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편리한 플랫폼이다.

차에서 내리거나 주차할 필요 없이 바로 제품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간편함 덕분에 출퇴근 길 직장인이나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 아이를 태운 엄마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다. 비나 눈이 오는 궃은 날씨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관계자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는 한 번 이용해 본 고객은 계속해서 이용할 정도로 편리함과 안전함을 자랑하는 우수한 플랫폼"이라며 "바쁜 한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외식 문화를 제시해온 맥도날드는 최근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을 ‘맥드라이브’라는 새 이름으로 선보이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430여개 매장 중 220여개의 매장을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과 맥런치 등의 할인 혜택이 맥드라이브에서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며, 맥드라이브 이용 시 무료 제품을 제공하는 VIP 차량 부착 스티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