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 해리스, 톰 히들스턴 몰래 만난 테일러 스위프트에 배신감…치 떨어

2016-06-17 01:00

캘빈 해리스-테일러 스위프트-톰 히들스턴 [사진=캘빈 해리스 SNS,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 SNS]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26) 직전 연인이었던 가수 캘빈 해리스(32)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예사이트 TMZ는 캘빈 해리스가 테일러와 결별하기 이전 수주 간, 테일러를 의심하고 있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고 이날 15일, 드디어 그의 의심이 사실로 드러났다.

바로 영국 더선紙가 英 배우 톰 히들스턴(35)과 테일러 스위프트가 美 동부 로드 아일랜드 해변에서 격렬하고 껴안고 키스하는 현장사진을 1면에 실어 보도함으로써 테일러의 외도행각이 만천하에 노출된 것.  

한 소식통은 테일러와 캘빈은 거의 절대 한눈 안파는 '일부일처 약속' 상태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 5월초 캘빈은 테일러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캘빈은 이달초 테일러와의 결별을 발표하면서도 트위터에 "(테일러에게) 커다란 사랑과 존경을 아직 갖고있다(a huge amount of love and respect)"는 글을 남겼었다.  그러나 캘빈은 15일 톰 히들스턴과 테일러가 바닷가에서 안하무인 격렬키스를 벌이는 사진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자 이 트윗글을 삭제해버렸다.

측근은 "캘빈이 분개했고, 테일러로부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지난 5월 2일 멧 갈라쇼에서 만나 춤을 췄다.  딱 한달 후인 6월 2일 테일러는 캘빈과 결별을 발표했다.